"제주도가 일본 땅이라니"…캐나다 교과서 오류 뒤늦게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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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일본 땅으로 잘못 표기한 캐나다 교과서의 오류가 바로잡혔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도는 전날 캐나다 교과서의 영토 표기 오류를 바로잡았다고 밝혔다.
2010년 발간된 문제의 교과서에서는 제주도를 일본 영토와 동일한 색상으로 표기했다.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캐나다인들은 제주도가 원래 일본 땅이라고 배우고 있었는데 제주도는 국정감사를 준비하면서 이를 파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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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일본 땅으로 잘못 표기한 캐나다 교과서의 오류가 바로잡혔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도는 전날 캐나다 교과서의 영토 표기 오류를 바로잡았다고 밝혔다.
2010년 발간된 문제의 교과서에서는 제주도를 일본 영토와 동일한 색상으로 표기했다.
주캐나다 대사관과 주토론토 총영사관은 지난 5월 해당 오류를 인지하고 출판사 측에 네 차례 시정을 요구했다. 출판사 측은 지난 25일 기존 오류를 바로잡았다고 공식 답변을 내놨다.
지난 23일 제주도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이 문제가 다뤄졌다.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캐나다인들은 제주도가 원래 일본 땅이라고 배우고 있었는데 제주도는 국정감사를 준비하면서 이를 파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일을 통해 지리적 정확성을 확보하는 문제가 중요하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제주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외교부 등 관련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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