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뇌종양 진단에도 남편 무관심 “병명도 몰라” 문세윤 탄식 (결혼지옥)[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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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뇌 속에 양성 종양 있다는 진단에도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10월 2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늘 대답 없고 무관심한 남편에게 무시당한다는 수다쟁이 아내 '노코멘트 부부'가 등장했다.
아내는 "종양이라고 하니까 겁나서 남편한테 '뇌하수체 선종이래'라고 했는데 반응이 없더라. 왜 내가 아프다는데 걱정을 안 해주지? 너무 서운해서 어떻게 위로 한마디 없냐고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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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아내의 뇌 속에 양성 종양 있다는 진단에도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10월 2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늘 대답 없고 무관심한 남편에게 무시당한다는 수다쟁이 아내 ‘노코멘트 부부’가 등장했다.
아내는 두통 증상에 시야 굴절로 병원을 방문했고 MRI 사진에서 6mm의 뇌하수체 선종 즉, 양성 뇌종양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아내는 "종양이라고 하니까 겁나서 남편한테 '뇌하수체 선종이래'라고 했는데 반응이 없더라. 왜 내가 아프다는데 걱정을 안 해주지? 너무 서운해서 어떻게 위로 한마디 없냐고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남편은 "혹 같은 게 생겼다고 얘기하더라.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다.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고 얘기를 들은 것 같다. 큰일이 아닐 거라 생각하는데 아내가 좀 민감하게 걱정한 것 같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MC들은 "민감한 일이다", "무서울 수밖에 없다"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문세윤은 "아내 분이 아프신데 어디가 어떻게 어떤 통증이 있고 이런 걸 정확히 모르고 계신 게, 그렇게 인터뷰 하신 게 충격이다"고 했다.
아내는 "지금도 같이 병원을 안 가주는데 나중에 나이 들면 병원을 같이 가 줄까? 그게 제일 걱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내는 "산부인과도 한 번인가 두 번밖에 안가 줬다. 출산 당일에도 2분 간격으로 진통이 와서 죽을힘을 다해서 견디고 있는데 옆에서 휴대전화 게임만 하고 있는 거다. 그러니까 휴대전화 들고 있으면 지금도 보기가 싫다"라고 덧붙였다.
아내의 서러움이 담긴 영상을 지켜본 남편은 "무뚝뚝하고 표현을 많이 안 하는구나 싶어서 많이 미안하다"면서 "(아픈 아내가) 걱정은 되는데 사서 걱정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아내는 걱정이 많은 편이다"라고 했다.
오은영은 "제가 볼 때 남편 분은 해결과 결과가 중요한 분이다. 이런 분은 중간 과정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결국은 해결이 중요하기 때문에 '본인이 해결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 해결할 수 없는 일이면 뒷전으로 물러난다"라고 봤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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