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다"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아니다…맨시티 잡으러 간다 "출전 가능성 있다"

이민재 기자 2024. 10. 29. 05:0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의 복귀 일정을 내다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다음 주에 괜찮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톤 빌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어 "손흥민은 실제로 햄스트링 부상은 아니지만 그가 한동안 결장했고, 지난 경기 후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를 관리할 필요가 있었다. 모든 게 잘 풀리면, 다음 주에 나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조만간 복귀할 전망이다. 언제 돌아올 수 있을까.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의 복귀 일정을 내다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다음 주에 괜찮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톤 빌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어 "손흥민은 실제로 햄스트링 부상은 아니지만 그가 한동안 결장했고, 지난 경기 후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를 관리할 필요가 있었다. 모든 게 잘 풀리면, 다음 주에 나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잘 회복하고 있다. 그가 다가오는 경기 중 하나에는 출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의 복귀 일정을 내다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다음 주에 괜찮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톤 빌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어 "손흥민은 실제로 햄스트링 부상은 아니지만 그가 한동안 결장했고, 지난 경기 후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를 관리할 필요가 있었다. 모든 게 잘 풀리면, 다음 주에 나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치며 토트넘의 전열에서 잠시 빠졌다.

당시 부상으로 한국 축구대표팀의 10월 A매치 2연전도 결장한 손흥민은 지난 19일 웨스트햄과 정규리그 8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하며 공식전 4경기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1-1로 앞서던 후반 7분 터진 역전 결승 골의 시발점이 되는 패스를 시작으로 후반 10분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더니 후반 15분 득점까지 성공, 이날 토트넘이 따낸 4득점 가운데 3골에 관여하는 원맨쇼를 펼쳤다.

하지만 손흥민은 웨스트햄전 이후 또다시 몸 상태에 이상을 느꼈고, 지난 25일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이런 가운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27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정규리그 9라운드에도 손흥민의 출전이 어렵다고 밝혀 부상 장기화 가능성이 생겼다.

▲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의 복귀 일정을 내다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다음 주에 괜찮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톤 빌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어 "손흥민은 실제로 햄스트링 부상은 아니지만 그가 한동안 결장했고, 지난 경기 후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를 관리할 필요가 있었다. 모든 게 잘 풀리면, 다음 주에 나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지 않았다. 대신 컨디션이 떨어졌기 때문에 더 큰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휴식을 준 것으로 보인다.

몸 상태를 빠르게 회복한다면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 경기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오는 31일 맨체스터 시티와 영국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4라운드를 펼친다. 무관이 오래 이어지는 토트넘 입장에서 카라바오컵은 현실적으로 우승을 노려볼 만한 무대다. 토트넘은 2007-08시즌 카라바오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트로피에 도전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카라바오컵에 힘을 빼기로 결정했다. 토트넘과 대진이 확정됐을 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카라바오컵 다음 구상을 말하자면 출전 시간이 적거나 2군 선수들을 내보내려고 한다"며 "카라바오컵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모든 대회를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의 맨체스터 시티는 한 시즌에 소화하는 경기가 상당하다. 가뜩이나 이런저런 대회들이 생기면서 선수들의 피로감은 올라가고, 집중력은 떨어지고 있다. 선택과 집중의 결과를 전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앞뒤 사나흘 간격으로 일정이 빡빡하게 채워져 있다. 이럴 때 2군이 뛰는 게 좋을 수 있다. 카라바오컵 때문에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위험을 감수하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의 복귀 일정을 내다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다음 주에 괜찮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톤 빌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어 "손흥민은 실제로 햄스트링 부상은 아니지만 그가 한동안 결장했고, 지난 경기 후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를 관리할 필요가 있었다. 모든 게 잘 풀리면, 다음 주에 나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의 희소식이다. 손흥민이 돌아올 수 있다면 더욱 사기에 날개를 달게 된다. 평소 맨체스터 시티에 강했던 손흥민이라 카라바오컵에 맞춰 복귀하는 시나리오가 최상으로 여겨진다. 손흥민의 복귀 시점이 중요해진 가운데 '이브닝 스탠다드'는 "많은 경기를 앞둔 토트넘은 손흥민이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손흥민은 시즌 초반 토트넘과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너무 많이 뛰면서 탈이 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솔란키와 히샤를리송 등 공격수들의 부상으로 손흥민을 계획한 것 이상으로 많이 썼다"며 혹사를 인정했다. 여기에 월드컵 예선을 이유로 영국, 런던, 한국을 단시간에 오갔고 휴식도 부여받지 못했다.

결국 탈이 난 손흥민도 이제는 적지 않은 나이를 실감하고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잠시 복귀했던 그는 "슬프게도 32살이 됐다. 매 경기 진지하게 접근하는 이유"라며 "이제는 내가 돌아오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됐다. 그래서 매 경기 커리어 마지막인 것처럼 임한다"라고 털어놨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