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4위 맨유, 드디어 칼 휘둘렀다…텐 하흐 감독 경질 → 판 니스텔로이 수석코치 감독 대행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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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드디어 칼을 빼들었다.
계속되는 부진 속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다.
2013년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후 암흑기를 걷기 시작한 맨유에서 텐 하흐 감독은 리그컵 우승과 함께 리그 3위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텐 하흐 감독의 경질로 공석이 된 맨유의 사령탑 자리에는 벌써부터 차기 감독 후보자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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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드디어 칼을 빼들었다. 계속되는 부진 속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텐 하흐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난다”라며 구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은 지난 2022년 4월 부임해 2022-23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2023-24시즌 FA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우리 팀은 텐 하흐 감독이 노력해 준 모든 것에 감사드리며 미래에 행운이 따르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2017년부터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명문 아약스를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텐 하흐 감독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강 돌풍을 일으키며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2022년 맨유로 향했다. 2013년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후 암흑기를 걷기 시작한 맨유에서 텐 하흐 감독은 리그컵 우승과 함께 리그 3위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맨유의 과감한 투자가 있었음에도 만족스럽지 못하 성과를 만든 텐 하흐 감독이다. 지난 2년 동안 안토니, 카세미루,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라스무스 호일룬, 메이슨 마운트, 안드레 오나나, 레니 요로, 요슈아 지르크지, 마티이스 더리흐트 등 정상급 선수들 영입에만 약 6억 6000만 유로(약 9893억 원)의 이적료를 사용했지만 다수가 아쉬운 모습만 보여줬다.
텐 하흐 감독의 경질로 공석이 된 맨유의 사령탑 자리에는 벌써부터 차기 감독 후보자가 거론되고 있다. 판 니스텔로이의 내부 승격부터 前 첼시 감독 그레이엄 포터, 前 바르셀로나 감독 차비 에르난데스, 스포르팅CP 감독 후벵 아모림이 주목받고 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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