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러 대사관 앞 규탄집회 "북 즉각 복귀"
김문경 2024. 10. 29. 03:03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어제(28일) 오전 주한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러시아가 북한 전투병을 대규모로 파병 받은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항의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상태 재향군인회장은 규탄 성명을 통해 유엔헌장을 위반하며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북한을 공동 범죄자로 만들고 있고, 북한은 파병 군인들의 목숨값으로 핵무기를 고도화하는 위험천만한 거래를 하고 있다며 즉각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파병으로 초래되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러시아와 북한에 있으며 향군은 정부의 정책을 적극 지지하며 강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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