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 국립대총장들"휴학 자율적 승인 해달라" 정부요청

서주연 기자 2024. 10. 2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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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들은 각 대학이 의대생의 휴학을 자율적으로 승인할 수 있게 허용해달라고 28일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는 배포한 건의문에서 "아무리 늦어도 2025학년도에는 의과대학 학사를 정상화시켜야 된다는 절박한 심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학생들이 의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의학교육 과정이 한없이 지체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의과대학 학생들이 개인적 사유로 제출한 휴학원을 대학별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승인할 수 있도록 하며, 정부는 휴학원의 대학별 자율적 승인이 내년도 학생 복귀의 선결 조건이라는 인식을 대학과 함께해달라"고 촉구했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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