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북한군 전투 투입하면 우크라 무기 사용 제한 안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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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28일(현지시간)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전투 투입할 경우 우크라이나의 무기 사용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며 경고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약 1만 명의 북한군이 훈련을 위해 러시아 동부에 배치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 중 일부는 이미 우크라이나에 가까이 이동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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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을 듯"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 국방부가 28일(현지시간)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전투 투입할 경우 우크라이나의 무기 사용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며 경고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약 1만 명의 북한군이 훈련을 위해 러시아 동부에 배치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 중 일부는 이미 우크라이나에 가까이 이동했다"고 말했다.
싱 부대변인은 "러시아가 북한군 병사들을 전투에 투입하거나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 러시아 쿠르스크주에서 진행 중인 작전의 지원 임무를 맡기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과의 전투에 참여할 경우 우크라이나가 북한군을 상대로 미국 무기를 사용하는 데 새로운 제한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무기를 지원하면서도 확전을 우려해 사용 범위를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 등으로 제한하고 있다.
싱 부대변인은 또 북한군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와 관련해선 "그들이 쿠르스크를 향해 이동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더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앞서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위원회(NAC) 회의에서 한국 대표단이 진행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관련 브리핑을 마친 후 성명을 통해 "북한군이 러시아로 파견되고 부대가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됐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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