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리핑] 인텔 삼성·LG전자 신형 노트북에 AI칩 탑재

인텔이 인공지능(AI) 칩을 삼성전자와 LG전자 노트북 신제품에 달았다. 인텔은 28일 미디어 간담회에서 인텔 PC용 AI칩 루나레이크와 애로레이크 제품군을 발표하고, 이 칩들을 삼성전자, LG전자 등 제조사 7곳의 AI 노트북에 달았다고 밝혔다.

인텔은 “노트북용인 루나레이크 칩은 전 세대보다 4배 이상 향상된 신경망 처리 장치(NPU) 성능을 갖췄다”고 했다. NPU는 AI 작업을 하는 데 필수적인 칩이다. 루나레이크 칩을 담은 AI 노트북은 음성을 통해 고품질 3차원 이미지를 만들 수 있고, AI 챗봇과 문서 요약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