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다임(dime)’ 동전 하나에 7억 원에 경매에서 팔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1975년 주조된 조폐국의 철자 하나가 빠진 다임(10센트) 동전이 7억 원 넘는 가격에 경매에서 팔렸다.
1975년 샌프란시스코 조폐국은 6개의 동전으로 구성된 280만 개 이상의 유통되지 않은 '프루프 세트'를 만들어 당시 가격으로 7달러에 판매했다.
이 동전은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대통령을 묘사한 것으로 '샌프란시스코 조폐국'의 'S'자가 빠진 두 개의 동전 중 하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0만 개 중 다임 두 개, 조폐국 철자 ‘S’ 빠져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미국에서 1975년 주조된 조폐국의 철자 하나가 빠진 다임(10센트) 동전이 7억 원 넘는 가격에 경매에서 팔렸다.
1975년 샌프란시스코 조폐국은 6개의 동전으로 구성된 280만 개 이상의 유통되지 않은 ‘프루프 세트’를 만들어 당시 가격으로 7달러에 판매했다.
몇 년 후 수집가들은 이때 판매된 세트 중 두 개의 동전이 조폐국 마크가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둔 경매 회사 그레이트 컬렉션의 사장 이안 러셀에 따르면 이 코인은 27일 마감된 온라인 경매에서 50만 6250달러(약 7억 원)에 낙찰됐다.
또 다른 다임 하나는 2019년 경매에서 45만 6000달러에 낙찰됐다.
이 동전은 오하오오주의 세 자매가 소유하고 있던 것이었다. 이 자매의 오빠와 어머니가 1978년 1만 8200달러(현재 9만 달러 상당)에 구입했다.
40년 이상 은행 금고에 보관해 온 오빠가 사망하면서 세 자매는 이 동전을 물려받았다.
목장을 운영하던 부모님은 이 동전을 재정적 안전망으로 여겼다고 한다.
이 동전은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대통령을 묘사한 것으로 ‘샌프란시스코 조폐국’의 ‘S’자가 빠진 두 개의 동전 중 하나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병재, '러브캐처4' 이유정과 열애하나…한소희 닮은꼴
- 정영한 "김대호와 촬영 불편했다…마음 멀어질까 걱정"
- 이현주 "혀 절단 후 알코올 중독…사이비종교 빠져"
- 이경진, 건강이상설 "청력 이상 숨 안 쉬어져"
- "남성의 날 맞아"…타올 하나 '달랑' 걸친 女 광장서 댄스(영상)
- 김범수, 11세 연하 아내 첫 공개 "전지현 닮았다"
- 송중기, 로마에서 태어난 딸 사진 공개…"예쁜 공주님"
- [단독]티아라 지연·황재균, 조정 끝에 이혼 확정
- 김범수, 11세연하 부인 첫 공개 "미모 빛나"
- "남편 유전자 아깝다" 자녀 9명 여성…7조 상속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