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전처와 10년 별거.. 아이 없으니 혼자 같더라"(사인용식탁)

이소연 2024. 10. 29. 0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김병만이 이혼 뒷이야기를 고백했다.

10월 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 식탁'은 김병만 편으로 꾸며졌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그맨 김병만이 이혼 뒷이야기를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 식탁'은 김병만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병만은 "2012년부터 10년 정도 (전처와) 별거했다. 두려웠다. 내가 무명으로 시작해서 꿈을 갖고 달려온 게한 순간에 무너질까 봐. 서로 갈 길은 가야 하는데 끈을 놓기가 힘들더라. 정리가 안 되니까 계속 체한 심정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화번호도 바꿨다가, 알렸다가 다시 집에 들어가서 내 짐 몇 개 갖고 왔다가"라고 덧붙였다.

전혜빈은 "괴로운 일일 것 같다. 사랑했던 사람이랑 안 맞는 걸 느끼면서도 이별을 해야 하는데 그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가버린 거고"라고 돌이켰다.

김병만은 "나는 아이가 간절했다. 사랑은 잠깐이고 뭔가 이어줄 계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게 없다 보니 집에 들어가도 혼자인 것 같더라. 물론 그 사람의 아이도 있었지만 아이 양육을 위한 지원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 중심권으로 이사도 가고. 그 친구는 이제 성인이 됐다. 아이도 성인이 됐으니 이제 내 갈 길 가고 싶다고 했다. 여러 차례 이혼을 제안했다. 그런데 이게 어린 아이의 투정처럼 보였는지 차단을 하니까 힘들었다. 그래서 소송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합의가 안 되니까. 2020년에 서로 갈 길을 가면서도 이런 이야기는 안 했다"고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채널A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