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18살 연하 日 아내 언급 "8개월간 구애..대접 못 받아"(사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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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18살 연하 일본인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이날 심형탁은 "취미에 관한 촬영 차 일본에 갔는데 아내는 장난감 회사 직원이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현지 스태프에게 물었다. 저분 남자친구 있냐고. 없다고 하더라. 메신저로 아이디를 알려줄 수 있냐고 했다. 받아서 연락을 했는데 처음에 아침, 점심, 저녁 계속 보내는데 읽고 답장을 안 하더라. 되게 이상하게 보였다. 이렇게 적극적인 일본 남자가 없다더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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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18살 연하 일본인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10월 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은 김병만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심형탁은 "취미에 관한 촬영 차 일본에 갔는데 아내는 장난감 회사 직원이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현지 스태프에게 물었다. 저분 남자친구 있냐고. 없다고 하더라. 메신저로 아이디를 알려줄 수 있냐고 했다. 받아서 연락을 했는데 처음에 아침, 점심, 저녁 계속 보내는데 읽고 답장을 안 하더라. 되게 이상하게 보였다. 이렇게 적극적인 일본 남자가 없다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2주, 3주 보내니까 답장이 오더라. 얼굴 기억 나시냐고 하니까 안 난 다더라. 사진 주고받고, 한 달에 한 번씩 일본에 찾아갔다. 대접을 못 받았다. 밥 한 끼 먹자고 하면 술도 원래 한 잔 하지 않나. 밥만 먹고 친구를 만나러 가더라. 나는 편의점에서 맥주 사서 호텔에서 마시고. 이걸 몇 개월 한 다음 한국에 초대를 했는데 그때 마음을 열었나 보다. 그 후로도 8개월 간 마음을 얻으려고 구애한 것 같다. 이런 남자랑 만나면 평생 잘 지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더라"고 덧붙였다.
또 심형탁은 "바로 장인 어른께 인사했다. 반대 안 하셨다. 무섭다고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아버지까지 앉은 거실까지 가는데 심장이 커질 것 같더라. 장인 어른 얼굴을 보는데 활짝 웃고 계셨다"고 털어놨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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