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타율 0.588' KIA 김선빈, 2024 한국시리즈 시리즈 MVP 등극…김태군과 1표 차

김경현 기자 2024. 10. 28. 22: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은 거인' 김선빈이 2024 한국시리즈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됐다.

KIA는 2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박찬호가 5차전 데일리 MVP로 뽑혔다.

김태군이 5차전 농심 오늘의 한 빵 수상자로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선빈 / 사진=권광일 기자

[광주=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작은 거인' 김선빈이 2024 한국시리즈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됐다.

KIA는 2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시리즈 4승 1패를 기록한 KIA가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됐다. KIA는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가 끝난 뒤 시상식이 이어졌다.

김선빈이 한국시리즈 시리즈 MVP의 영예를 얻었다. 김선빈은 5경기 17타수 10안타(2루타 3, 3루타 1) 타율 0.588 출루율 0.636 2타점, 3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기자단 투표 99표 중 총 46표를 득표, 득표율 46.5%로 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그 뒤를 김태군이 45표, 제임스 네일이 6표, 최형우와 곽도규가 각각 1표를 받았다.

김선빈에게는 부상으로 기아자동차 The new EV6 GT-line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범호 감독은 KBO 감독상을 받았다. 이범호 감독은 상금 300만 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박찬호가 5차전 데일리 MVP로 뽑혔다. 박찬호는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양 팀을 합쳐 가장 많은 안타를 쳤다. 박찬호는 상금 100만 원을 얻었다.

김태군이 5차전 농심 오늘의 한 빵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김태군은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석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6회 1타점 내야안타로 결승타를 뽑았다. 김태군은 상금 100만 원과 농심 스낵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