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저리 비켜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5년 꿈의 타깃 설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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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폰소 데이비스를 영입해보기로 결정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6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알폰스를 향한 맨유의 관심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맨유는 며칠 동안 알폰소에 대한 정보를 광범위하게 수집하고 있다. 최근 밝혀진 대로 알폰소는 비어있는 레프트백 자리에 꿈의 영입이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에 맨유는 알폰소 영입을 위해 미리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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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폰소 데이비스를 영입해보기로 결정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6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알폰스를 향한 맨유의 관심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맨유는 며칠 동안 알폰소에 대한 정보를 광범위하게 수집하고 있다. 최근 밝혀진 대로 알폰소는 비어있는 레프트백 자리에 꿈의 영입이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알폰소는 드리블 기술력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다. 프랑코 리베리와 같은 유형은 아니었기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윙어로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또한 슈팅력과 공격 마무리가 아쉬운 선수라는 게 공격 자원으로서는 치명적인 단점이었다.
해당 시즌 바이에른은 구단 역사상 2번째 트레블을 달성했는데 알폰소는 대업적의 주역이었다. 월드 클래스 풀백으로 빠르게 성장한 알폰소는 확실한 주전으로 도약해 바이에른의 좌측을 책임졌다. 지난 시즌 다소 부침을 겪었지만 2023~2024시즌 바이에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가 많지 않다.
하지만 맨유가 등장하면서 상황이 변할 수도 있게 됐다. 레알도 연봉 체계를 굉장히 까다롭게 관리하는 팀이다. 맨유는 새로운 영입생에게 연봉을 아까지 않는다. 또한 레알보다 앞세울 수 있는 게 재정적인 여력이기에 당연히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할 수밖에 없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최근 맨유는 이미 선수 캠프에 비공식적인 문의를 한 바 있다. 알폰소는 현재 바이에른과 재계약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다. 내년 여름에 자유계약 선수로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여름 레알의 타깃이었던 레니 요로를 품었던 것처럼 맨유가 다시 한 번 레알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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