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나 가지게"...국립대 교수, 대통령 비판하며 훈장 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년 퇴임을 앞둔 국립대학교 교수가 대통령 이름으로 주는 정부 훈장을 이례적으로 거부했습니다.
김철홍 인천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이 훈장 자네나 가지게'라는 제목의 글에서 훈장 증서에 쓰일 수여자에 강한 거부감이 든다며 거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 교수는 33년 이상 경력이 있으면 받을 수 있는 근정훈장 대상자로, 지난해까지 전국교수노동조합 국공립대 위원장을 지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년 퇴임을 앞둔 국립대학교 교수가 대통령 이름으로 주는 정부 훈장을 이례적으로 거부했습니다.
김철홍 인천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이 훈장 자네나 가지게'라는 제목의 글에서 훈장 증서에 쓰일 수여자에 강한 거부감이 든다며 거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 교수는 국가 연구개발 예산은 대폭 삭감하면서 순방을 빙자한 해외여행에는 국가의 긴급예비비까지 쏟아붓고, 민중의 삶은 외면한 채 자신의 가족과 일부 지지층만 챙긴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김 교수는 33년 이상 경력이 있으면 받을 수 있는 근정훈장 대상자로, 지난해까지 전국교수노동조합 국공립대 위원장을 지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도 가정집 쇼파 쿠션에 숨어있던 킹코브라 '아찔'
- "튀김옷 1cm·고기 1개 서비스"...9,900원 돈가스 시키며 황당 요구 [앵커리포트]
- 로제 '아파트'가 일본곡 표절?…대박 흥행에 '황당 논란'까지 등장
- 실종된 아들이 집에서 백골 상태로? "방에 안 들어가 몰랐다" [Y녹취록]
- 73년간 한 번도 없던 '11월 태풍'...21호 '콩레이'는 어디로?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미국, 러시아 본토 공격에 미사일 제한 해제"...강력한 대북 메시지
- "손 말리다 세균 묻히는 꼴"…손 건조기 비밀 폭로한 英 과학자
- '자사주 매입' 삼성전자 급등...코스피 상승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