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주차장서 트럭 화학물질 자연발화…인명피해 없어(종합)

정회성 2024. 10. 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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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4시 50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한 공영주차장 내 1t 화물차 적재함에 실려있던 알루미늄 분말 혼합 화학물질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소방 당국이 출동했다.

소방 당국은 화학물질이 든 200ℓ짜리 드럼통 5개를 인적이 드문 농로로 옮기고 모래와 섞어 연기가 꺼질 때까지 안전 조치했다.

소방 당국과 담당 지방자치단체는 화학물질이 자연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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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적재함 화학물질 자연발화…안전조치하는 소방관 [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28일 오후 4시 50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한 공영주차장 내 1t 화물차 적재함에 실려있던 알루미늄 분말 혼합 화학물질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소방 당국이 출동했다.

소방 당국은 화학물질이 든 200ℓ짜리 드럼통 5개를 인적이 드문 농로로 옮기고 모래와 섞어 연기가 꺼질 때까지 안전 조치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화학물질은 공기 중의 습기나 수분과 접촉했을 때 발화하는 특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과 담당 지방자치단체는 화학물질이 자연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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