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마침내 '텐 하흐 경질' 맨유피셜 떴다, 2년 만에 결별... 판 니스텔로이 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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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피셜'이 떴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텐 하흐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남자팀 1군 감독직을 내려놓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텐 하흐 감독 본인은 자신의 해임설에 대해 "언론은 나를 믿지 않는다. 맨유 내부적으로는 조용하고 차분하다. 맨유는 계획을 고수하고 있다. 분명 성공할 것이다"라며 "잡음은 미디어에서 나온다. 이야기와 동화를 만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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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텐 하흐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남자팀 1군 감독직을 내려놓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에릭(텐 하흐)이 우리 팀과 함께한 동안 해줬던 모든 일들에 대해 감사하다. 앞으로 발전을 기원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맨유는 "현재 코칭스태프 체제를 이어가며 뤼트 판 니스텔로이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고, 신임 사령탑을 곧 데려올 계획이다"고 밝혔다.
텐 하흐 감독은 2022년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첫 시즌에는 맨유를 리그 3위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덕분에 맨유는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다. 또 카라바오컵에서도 정상에 올라 6년 만에 트로피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팀의 극심한 부진에 많은 비난을 받았다. 맨유는 충격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을 겪었고, 리그에서는 8위(승점 60)에 그쳤다. 원래대로라면 유럽 대항전에 진출할 수 없는 순위였지만, 5월 말 열린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하며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맨유는 7월 텐 하흐 감독과 연장계약을 맺으며 인내심을 가지기로 했다. 그러나 2024~2025시즌 리그 9경기에서 단 3승(승점 11점)에 그쳤다. 이에 영국 현지에서는 최근 들어 꾸준히 경질설이 오르내렸다.
이에 텐 하흐 감독 본인은 자신의 해임설에 대해 "언론은 나를 믿지 않는다. 맨유 내부적으로는 조용하고 차분하다. 맨유는 계획을 고수하고 있다. 분명 성공할 것이다"라며 "잡음은 미디어에서 나온다. 이야기와 동화를 만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텐 하흐 감독은 "맨유는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 통계를 보면 분명 발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적이 좋지 않은 건 인정한다. 고비를 넘겨야 한다. 때로는 어려움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맨유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루벤 아모림(39)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감독, 에딘 테르지치(41) 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 토마스 프랭크(51) 브랜트포드 감독, 사비 에르난데스(44) 감독 등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결국 공식 발표를 통해 2년 동안의 동행을 마치게 됐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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