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성폭행 의혹' 최동석, 평온한 근황.."주말에 제일 많이 한 거"

[OSEN=선미경 기자] 경찰이 최동석, 박지윤 부부간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최동석이 태연하게 근황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28일 자신의 SNS에 “주말에 제일 많이 한 거”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현관에 놓여 있는 축구공이 담겨 있었다. 주말 동안 축구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음을 의미하고 있는 것. 최동석이 최근 박지윤과의 이혼 갈등으로 시끄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최동석이었다.

최동석은 박지윤과 이혼 소송 중으로, 앞서 지난 17일 디스패치 보도를 통해 부부싸움 녹취록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해당 보도에 따르면 최동석은 지속적으로 박지윤의 외도를 의심했고, 박지윤은 부부 성폭행을 언급해 충격을 줬다.

결국 해당 보도 후 누리꾼 A씨는 최동석의 박지윤 성폭행 의혹을 수사해 달라며 경찰에 민원을 제기했고, 28일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여성청소년과로부터 “수사 착수에 들어갔으며, 박지윤의 협조 여부를 건택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seon@osen.co.kr

[사진]최동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