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로 인파 몰려 행사 중단…동구 안전계획 미이행
김애린 2024. 10. 28. 22:08
[KBS 광주]광주 동구가 주최한 행사에 인파가 갑자기 몰리면서 안전상의 문제로 행사가 중단됐습니다.
광주 동구에 따르면 어제(27) 충장로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린 '라온 페스타'에 주최 측 추산 700여 명의 시민이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통행이 마비되고 경찰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경찰은 안전상의 이유로 행사 중단을 요청했고 주최 측은 남은 공연을 취소했습니다.
한편, 광주 동구는 500명 이상 모이는 행사에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안전관리계획을 세우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자다가 잡혀갔다”…중국서 ‘반간첩법’ 한국인 첫 구속
- [단독] 정부 소식통 “우크라 드론 근접전에 북한군 전사자 속출 예상”
- [단독] “불화에 쇼윈도 부부 생활” vs “대체불가능한 지원 있어”
- ‘자녀 학폭 가해’ 시의원 연이어 불참…근조화환 시위 계속
- 운전하는데 신발로 ‘퍽퍽퍽’…또 택시기사 폭행
- 청소년 10명 중 4명, 점심 양치질 안 해…비만 위험 10%↑
- 연장전에서 졌다고 로커룸 문짝 부순 김주형, 상벌위 회부될까?
- “그린벨트 해제, 희망 금액까지”…명태균 유출 문건 보니
- 올해 30조 ‘세수 펑크’, 기금 끌어쓰고 지자체 교부 줄이고
- 온실가스, 또다시 최고치 경신…“악순환 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