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상승으로 ‘황금박쥐상’ 가격 10배 인상
최정민 2024. 10. 28. 22:07
[KBS 광주]금값 상승으로 함평군의 대표 상징물인 황금박쥐상의 가격이 제작 당시보다 10배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8년 제작 당시 황금박쥐상은 순금 162kg이 들어가 금값 27억 원이 소요됐지만, 16년이 지난 현재 금 시세를 적용할 경우 가격이 2백31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또, 황금박쥐상을 제작하고 남은 금과 은으로 만든 오복포란도 당시 가격 6천6백만 원에서 26억 원으로 상승했습니다.
황금박쥐상은 지난해 함평나비대축제에 맞춰 함평 추억공작소 1층 특별관으로 자리를 옮겨 상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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