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후 예약금 받고 잠적…‘1박2식’ 제부도 그 횟집 사장 입건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10. 2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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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의 한 유명 횟집 사장이 폐업 뒤에도 예약금을 받고 잠적하는 등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고소장이 다수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8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제부도 소재 횟집 사장 A씨(40대)가 사기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7월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서 운영하던 횟집을 폐업 후 최근까지 온라인 예약을 받으며 예약금 수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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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사진 = 연합뉴스]
제부도의 한 유명 횟집 사장이 폐업 뒤에도 예약금을 받고 잠적하는 등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고소장이 다수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8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제부도 소재 횟집 사장 A씨(40대)가 사기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7월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서 운영하던 횟집을 폐업 후 최근까지 온라인 예약을 받으며 예약금 수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본인 횟집에 생선을 납품하던 상인들에게 거래 대금 약 1억원가량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도 있다.

2019년 횟집을 연 A씨는 각종 방송에서 맛집으로 소개되며 숙박과 함께 2끼를 제공하는 일명 ‘1박2식’ 패키지로 유명세를 탔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초 피해자들로부터 고소장 8건을 접수받고 현재까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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