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 투병’ 초아 “허리 못피고 엉금엉금...회복중”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10. 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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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투병을 고백한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회복 중인 근황을 알렸다.

초아는 "암 크기를 줄이고 기적적으로 가임력도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 전 무사히 네 번째 추적 검사도 통과했다"며 "수술도 잘됐고 컨디션도 좋아서 교수님께서 집에 가라고.. 후기 보고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이에요. 엄마가 되기 위한 또 한걸음 완료. 자궁경부봉축술"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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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초아 SNS
자궁경부암 투병을 고백한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회복 중인 근황을 알렸다.

28일 초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허리도 제대로 못 피고 엉금엉금 걸어도 걷고 걷고 또 걸었더니 가스통이 진짜 좋아졌어요. 하루가 다르게 회복 중”이라며 경과를 밝혔다.

초아는 이어 “힘들어도 걷는 게 답”이라며 집 근처 산책하는 모습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입원수속 완료. 내일이 수술이라 아직 링겔도 안 달고 나이롱 환자 아니냐고요”라며 환자복을 입고 미소를 짓기도 했다.

더불어 병원에서 일하는 남편에게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어휴. 이제 여긴 그만 오자!”라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앞서 초아는 “33살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초아는 “암 크기를 줄이고 기적적으로 가임력도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 전 무사히 네 번째 추적 검사도 통과했다”며 “수술도 잘됐고 컨디션도 좋아서 교수님께서 집에 가라고.. 후기 보고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이에요. 엄마가 되기 위한 또 한걸음 완료. 자궁경부봉축술”라고 전한 바 있다.

초아는 지난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해 히트곡 ‘빠빠빠’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덕혜옹주’, ‘영웅’ 등 뮤지컬 배우로 활동, 지난 2021년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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