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단체, 교권 침해 학부모·교육청 규탄

[KBS 전주]전교조 전북지부가 이른바 '레드카드'로 불리는 교권 침해 사건 학부모에 대한 고발을 전북교육청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전북교육청이 악성 민원인에 대한 강력한 법률 대응을 약속하고도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북교사노조도 해당 사건 관련 학부모에 대한 항의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규탄 행동에 나섰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에 대해 대리 고발과 민사 소송 지원 등 악성 민원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