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수입천댐 건설 반대 서명부 환경부 전달
임서영 2024. 10. 28. 21:57
[KBS 춘천]양구군 수입천댐건설반대추진위원회가 오늘(28일) 세종시 환경부 청사를 방문해 만 4천여 명이 서명한 반대 서명부를 전달했습니다.
반대추진위원회는 함께 전달한 건의문에서 주민들의 생존권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수입천댐 건설 계획'의 전면적인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22일 양구 등 4곳을 제외한 10곳을 댐 후보지로 한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안을 발표하면서 양구 등은 주민설득을 계속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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