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남해군 세존도 남방 해상 상선 응급환자 헬기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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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28일 오전 11시 12분께 남해군 세존도 남방 22.5해리 해상에서 운항중이던 9만t급 벌크선에서 고혈압 및 고열증세를 호소하는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세력을 급파해 긴급이송을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남해청 항공대는 60대 환자 A 씨(남, 한국인)를 확인결과, 고혈압, 고열증세를 동반하여 무기력 증세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고 헬기에 탑승시켜 김해공항으로 이송하였고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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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28일 오전 11시 12분께 남해군 세존도 남방 22.5해리 해상에서 운항중이던 9만t급 벌크선에서 고혈압 및 고열증세를 호소하는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세력을 급파해 긴급이송을 실시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 이동중이던 통영해경은 혈압이 매우 높아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남 119의 의견에 따라 남해지방경찰청 항공기를 지원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남해청 항공대는 60대 환자 A 씨(남, 한국인)를 확인결과, 고혈압, 고열증세를 동반하여 무기력 증세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고 헬기에 탑승시켜 김해공항으로 이송하였고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 씨는 상선에서 근무 중 몸이 안좋아져 고혈압 약 등을 복용했음에도 혈압 및 체온이 호전되지 않고 계속해서 무기력 증세를 호소하자, 선장이 이송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조기에 신고하는것이 중요하다”며 “통영해경은 해상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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