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대안학교 학부모 “내년 특별 운영비 예산 삭감 규탄”
김영준 2024. 10. 28. 21:42
[KBS 춘천]가정중학교와 현천고, 노천초 등 강원 3개 공립 대안학교 학부모 60여 명이 내년 특별운영비 삭감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오늘(28일) 강원도교육청 앞에서 한해 1억5천만원 규모이던 특별 운영비가 내년도에는 5천만 원으로 삭감돼 현장 체험 학습과 진로활동 등이 불가능해졌다며 예산 추가 편성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도교육청은 사립 대안학교와의 예산 편성의 형평성을 감안해 특별 운영비를 줄였다고 해명했습니다.
김영준 기자 (yjkim1@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자다가 잡혀갔다”…중국서 ‘반간첩법’ 한국인 첫 구속
- [단독] 정부 소식통 “우크라 드론 근접전에 북한군 전사자 속출 예상”
- 나토 “북한군, 러 쿠르스크 배치 확인”…“민간 트럭 수송”
- [단독] “불화에 쇼윈도 부부 생활” vs “대체불가능한 지원 있어”
- 운전하는데 신발로 ‘퍽퍽퍽’…또 택시기사 폭행
- 학생들 지원비 걷어가는 건 ‘관행’?…1,500만 원 왜 다시 줬나 [취재후]
- 연장전에서 졌다고 로커룸 문짝 부순 김주형, 상벌위 회부될까?
- “그린벨트 해제, 희망 금액까지”…명태균 유출 문건 보니
- 올해 30조 ‘세수 펑크’, 기금 끌어쓰고 지자체 교부 줄이고
- 온실가스, 또다시 최고치 경신…“악순환 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