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체험관광 'DDP 루프탑 투어' ... 서울시의회 도시균형위 '안전 점검' 실시

유경훈 기자 2024. 10. 2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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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루프탑 투어'의 세부운영이 확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24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봄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위원들은 지난 24일 'DDP 루프탑 투어' 사전점검에 나서, 안전성과 운영계획, 체험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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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운영 조언과 시의회 차원 지원약속
루프탐 투어 안전점검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DDP 루프탑 투어'의 세부운영이 확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24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봄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위원들은 지난 24일 'DDP 루프탑 투어' 사전점검에 나서, 안전성과 운영계획, 체험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루프탑 투어' 안전 점검에는 이상욱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 민병주 의원(국민의힘, 중랑4),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 윤종복 의원(국민의힘, 종로1),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임종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이 함께 했다.


 'DDP 루프탑 투어'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독창적인 지붕 구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실내·외 투어와 달리 DDP 건물의 상징적인 비정형 알루미늄 패널과 녹지 공간인 '세덤 지붕'을 직접 걸으며 서울 도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들  'DDP 루프탑 투어' 사전 점검 진행/사진=서울시의회

루프탑 투어 시범운영은 이달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주말 동안 하루 2회씩 진행하는데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1회 10명씩 총 220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안전 요원의 동행하에 약 280m를 걸으며 도심을 감상한다.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들은 "DDP가 서울의 상징적 건축물로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특히 루프탑 투어와 같은 혁신적인 프로그램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서울디자인재단과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길영 위원장은 "DDP는 서울의 미래와 디자인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서,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DDP를 통해 서울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시 이미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서울마이소울, 해치 등과 같은 서울 브랜드 홍보물을 활용하고, DDP 루프탑 투어 참여자에게 유니폼 입히면 체험 만족도가 더 놀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번 시범운영 이후 도시계획균형위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와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내년 봄부터 「DDP 루프탑 투어」를 정식 콘텐츠로 상설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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