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놓쳤다고 라커룸 문짝에 '화풀이'…팬들에 사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골프 스타 김주형 선수가 비매너 행동으로 빈축을 샀습니다.
김주형은 어제(27일) 국내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했습니다.
프로 선수, 그것도 PGA 투어 3승을 거둔 스타의 비매너 행동에 비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주형은 "화가 나서 나도 모르게 문을 세게 열었는데 그만 문짝의 경첩이 떨어졌다"고 해명하면서 주최 측과 골프장,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자골프 스타 김주형 선수가 비매너 행동으로 빈축을 샀습니다.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고 엉뚱한데 화풀이를 했네요.
김주형은 어제(27일) 국내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했습니다.
우승을 눈앞에 뒀다가 마지막 홀에서 길지 않은 버디 퍼트를 놓쳐 연장으로 끌려갔고, 연장에서 뼈아픈 실수가 나오면서 보기에 그쳐, 버디를 잡은 안병훈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준 건데요.
김주형은 PGA 투어에서 함께 뛰는 선배 안병훈에게 "축하한다"고 말했지만, 정작 클럽하우스로 돌아와서는 자신의 실수에 화가 난 나머지 라커룸 문짝에 분풀이를 했고, 이렇게 문짝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프로 선수, 그것도 PGA 투어 3승을 거둔 스타의 비매너 행동에 비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주형은 "화가 나서 나도 모르게 문을 세게 열었는데 그만 문짝의 경첩이 떨어졌다"고 해명하면서 주최 측과 골프장,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여주 한글사랑 자전거 대회 도중 40대 참가자 숨져
- [영상] 출연도 없이 1위 차지하고 '수능 금지곡' 등극…'아파트' 열풍 속 불거진 황당한 논란 무엇
- "김밥 먹으러 갔는데 아무것도 못 먹었다"…김천 '김밥 축제' 10만 인파
- 'SNL' 해도해도 너무하네…이번엔 '정년이' 성적 희화화 논란
- "77년 이후 단 한번도 없다"…11월 한반도에 '콩레이' 오나
- 태연히 걷던 남성 뒤 "저 사람!"…시민들 기지 덕에 잡았다
- "밀린 월급 달라" 끓는 물 끼얹고 때렸다…점주 결국 사망
- "떠나는 자식에 어미 노릇을…" 노모가 경찰에 남긴 감사글
- 라커룸 문짝 부순 김주형…연장전 진 분노 못 참고 분풀이
- 길가에 '형광 녹색' 줄줄…테슬라 직원들 급히 닦았다,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