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임창정, 음악 진정성 통할까…11월 1일 신곡 발매
조연경 기자 2024. 10. 28. 21:23
가수 임창정이 본업으로 복귀한다.
28일 소속사 MBOX 측은 "임창정이 내달 1일 오후 6시 신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If it happens, it happens)를 발매한다"고 알렸다. 임창정 공식 SNS를 통해 신곡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티저 이미지에는 야경을 배경으로 한 임창정의 뒷모습이 담겼다. 발라드의 상징과도 같은 그만의 독보적인 분위기가 주변 배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는 우연이 겹쳐 인연이 된 사람들, 그 인연들의 만남과 헤어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삶의 과정 속 감정들을 깊이 있게 표현한 곡이다. 누구에게나 공감을 일으키는 노래로 감동을 주고 싶다는 임창정의 진솔한 마음을 전한다.
특히 이번 곡은 12월에 선보일 18번째 정규앨범의 선공개 곡. 임창정의 정규앨범 발매는 2021년 11월 발매한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 이후 약 3년 만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임창정은 내년 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아 오랜 시간 함께해 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여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임창정은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 공개를 시작으로 정규앨범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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