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 떼고 "나 잡아봐라"…경찰 조롱 오토바이 5명, 붙잡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를 타고 난폭 운전을 하고, 파출소 앞에서 경찰을 조롱하듯 폭주를 반복한 10대와 20대 5명이 붙잡혀 검찰에 넘겨졌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28일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위험하게 운전한 혐의(공동위험행위 등) 등으로 10대와 20대 등 동네 선후배 사이인 5명을 붙잡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번호판이 없더라도 위험 운전을 하면 반드시 붙잡힌다"며 "앞으로도 폭주 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를 타고 난폭 운전을 하고, 파출소 앞에서 경찰을 조롱하듯 폭주를 반복한 10대와 20대 5명이 붙잡혀 검찰에 넘겨졌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28일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위험하게 운전한 혐의(공동위험행위 등) 등으로 10대와 20대 등 동네 선후배 사이인 5명을 붙잡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달 4일 밤 11시 5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일대 도로에서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 4대에 나눠 타고 폭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순찰자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신호를 무시하고, 경찰을 조롱하듯 지역 파출소 앞에서 폭주를 반복하기도 했다.
이들은 폭주 행위 전에 오토바이에 부착된 번호판을 임의로 제거해 경찰이 차량을 식별하지 못하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경찰은 이들을 놓쳤으나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으로 이동 경로를 추적해 차례로 모두 붙잡는 데 성공했다.
이들 중 일부는 필수 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은 무면허 운전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번호판이 없더라도 위험 운전을 하면 반드시 붙잡힌다"며 "앞으로도 폭주 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유령회사가 사기 쳐도 몰랐다…4년간 265억 뜯긴 카뱅·케뱅
- 외신도 주목한 로제 '아파트'…빌보드 핫100 새 기록 쓰나
- 고려아연 공개매수 전쟁 승자는 MBK…지분경쟁 2R 간다
- "무석이가 빠지면 랩이 아니지"…장례식장에서 감동 준 '칠곡 할매들'
-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로봇 전문 로보티즈와 '맞손'…실외 배송 실증
- 골프선수 김주형, 연장 끝 준우승에 분노…라커룸 문짝 부숴
- 이혼소송 중 '내연남 아이' 출산…출생신고는 '내 앞으로?' [결혼과 이혼]
- '소녀상 모욕' 美 흑인 유튜버…지나가던 행인에 얼굴 맞아
- "여자가 따라주는 술 맛있어" 성희롱하다 해고된 男…"아재 개그였다"
- '특별감찰관 의총'…전운 감도는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