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장관 "공직자 임무 단기 해결책 제공 넘어…지속가능한 비전 제시 중요"

백승철 기자 2024. 10. 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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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공직자의 임무는 단순히 단기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지속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 5동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년 상반기 혁신 우수공무원 시상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국민 편익 증진과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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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세종서 '해양수산 혁신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
섬·어촌지역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 '어복버스' 비롯 8개 혁신우수사례 선정
(해양수산부 제공)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공직자의 임무는 단순히 단기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지속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 5동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년 상반기 혁신 우수공무원 시상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국민 편익 증진과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장관은 "앞으로도 이런 열정을 바탕으로 국민과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복지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섬·어촌지역에 찾아가는 의료(대면·비대면서비스), 기초생활(이미용·목욕), 행정(노무·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복버스(어촌 복지버스의 줄임말)'를 비롯해 8개 혁신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8명, 우수부서 3곳이 수상했다.

'어복버스'로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소득복지과 홍길수 사무관(오른쪽)(해양수산부 제공)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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