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져간 돈만 1억, 아들을 ATM 취급하는 가족에 이수근 “기계처럼 살다 인생 끝”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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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돈이 필요할 때만 자신을 찾는 게 고민이라는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집에서 막내라며 "가족들이 돈이 필요할 때만 찾는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자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새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사연자는 산재 보험비로 보상을 받았지만 어머니께 5천만 원 돈을 드려야 했고, 아버지가 진폐증 치료를 위해 2천만 원, 아버지 퇴원비를 위해 3천만 원, 누나 결혼식 비용으로 500만 원 등을 지불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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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족들이 돈이 필요할 때만 자신을 찾는 게 고민이라는 사연이 공개됐다.
10월 2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공기업에 다니는 30대 남성이 출연했다.
사연자는 집에서 막내라며 "가족들이 돈이 필요할 때만 찾는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자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새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사연자는 "20대 초에 철강 회사를 다니다가 코일을 포장하는 작업 중에 발이 깔렸다. 그 사고로 오른쪽 발에 지체장애 판정을 받고 CRPS 후유증이 왔다. 일을 하면서도 제 몸하나 건사하기가 힘들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연자는 산재 보험비로 보상을 받았지만 어머니께 5천만 원 돈을 드려야 했고, 아버지가 진폐증 치료를 위해 2천만 원, 아버지 퇴원비를 위해 3천만 원, 누나 결혼식 비용으로 500만 원 등을 지불했다고 한다.
서장훈은 "계속 이렇게 살면 모아 놓은 돈도 가져갈 거고 같이 있으면 붙어있어서 서로 얼굴 보기도 그러니까 독립을 하는 건 어떻냐"라고 제안했다.
이어 서장훈은 "기한을 정해서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독립해라. 없는 살림에 달라는 대로 주지 않았냐, 앞으로는 더 이상 드릴 돈이 없다고 선언해라"라고 덧붙였다.
이수근은 "나이가 35살이다. 더 늦어지면 못한다. 부모님 뒷바라지하는 기계처럼 살다가 네 인생 다 지나간다. 확실히 결단을 내려야 할 때다"라고 조언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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