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청년 농업인 5년 동안 5천명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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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농가의 청년 인구 유출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농가인구는 지난 2018년 8만 2천여 명에서 지난해 7만 2천여 명으로, 1만 명 가량 줄었습니다.

이중 20살부터 44살 청년 농업인은 4천7백여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청년농업인 비율 역시 지난 2천13년 23%에서 지난해 14.8%까지 떨어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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