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2개월 4일’ 삼성의 영웅, 1999년 이승엽 뛰어넘었다…최연소 PS 단일 시즌 홈런 신기록 [MK KS5]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4. 10. 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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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김영웅이 포스트시즌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삼성 김영웅은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KIA 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5차전에서 시원한 홈런을 때렸다.

김영웅은 이 홈런으로 포스트시즌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삼성은 김영웅의 홈런과 르윈 디아즈의 연타석 투런포에 힘입어 5-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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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김영웅이 포스트시즌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삼성 김영웅은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KIA 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5차전에서 시원한 홈런을 때렸다.

김영웅은 팀이 2-0으로 앞선 1회초 양현종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1B-1S에서 양현종의 130km 슬라이더를 공략하며 아치를 그려냈다.

삼성 김영웅. 사진(광주)=천정환 기자
삼성 김영웅. 사진(광주)=천정환 기자
김영웅은 이 홈런으로 포스트시즌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역대 최연소 단일 시즌 포스트시즌 4홈런(PO 2개, KS 2개)을 친 최연소 타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김영웅은 21세 2개월 4일, 종전 기록은 1999년 이승엽 23세 2개월 2일이다.

삼성은 김영웅의 홈런과 르윈 디아즈의 연타석 투런포에 힘입어 5-2로 앞서 있다.

[광주=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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