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윤지유, 전국장애인체전 혼성 복식 우승…대회 3관왕

하남직 2024. 10. 28. 2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여자 단식 은메달리스트 윤지유(24·경기)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관왕에 올랐다.

윤지유는 28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혼성 복식 체급 총합7 결승에서 김규정(경기)과 짝을 이뤄 경남팀 주영대(51), 강외정(58) 조를 세트 스코어 3-1로 눌렀다.

윤지유는 "지난 대회 혼성 복식에서 은메달을 따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금메달을 따서 기쁘다"며 "마지막 남은 단체전까지 우승해서 4관왕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한 윤지유 (서울=연합뉴스) 윤지유(왼쪽)가 28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 혼성 복식 체급 총합7 경기에서 공을 넘기고 있다. 오른쪽은 김규정(오른쪽).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여자 단식 은메달리스트 윤지유(24·경기)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관왕에 올랐다.

윤지유는 28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혼성 복식 체급 총합7 결승에서 김규정(경기)과 짝을 이뤄 경남팀 주영대(51), 강외정(58) 조를 세트 스코어 3-1로 눌렀다.

26일과 27일 여자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금메달을 딴 윤지유는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9일 단체전(스포츠등급 CLASS3)에서도 우승하면 4관왕에 오른다.

윤지유는 "지난 대회 혼성 복식에서 은메달을 따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금메달을 따서 기쁘다"며 "마지막 남은 단체전까지 우승해서 4관왕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맞붙은 이민재(오른쪽)와 김동훈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유도 남자 73㎏급(스포츠등급 J2) 경기에서는 파리 패럴림픽에 나란히 출전했던 이민재(33·경기)와 김동훈(24·서울)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 유도 남자 73㎏급에는 소수만이 출전해,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이민재가 3승을 거두며 우승했고, 김동훈은 2승 1패로 은메달을 땄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