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이 뭔 죄?…김주형, 연장전 패배 뒤 '화풀이' 논란

오선민 기자 2024. 10. 2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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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문짝이 내려앉아 있습니다.

이 사진 한 장 때문에 시끄러웠는데요.

김주형 선수가 사용하던 골프장 라커 룸 옷장입니다.

왜 이렇게 된 걸까요?

김주형은 대회 마지막 날 18번 홀에 들어설 때까지만 해도 1타차로 앞선 선두였죠.

그런데,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 아쉬움을 문짝에 화풀이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는데요.

아깝게 준우승하긴 했지만, 우승한 안병훈 선수에게 축하를 전하며 포옹할 때까지만 해도 훈훈했는데 말이죠.

김주형 선수는 스스로에게 화가 나서 라커 룸을 세게 열다가 문이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남자프로골프, KPGA는 "경위를 파악한 후에 상벌위원회는 추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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