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 변명 또 변명'... "지금 운은 우리 편이 아니다, 하지만 상황 반전시킬 수 있다" 텐 하흐의 처절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웨스트햄에게도 패배하며 벼랑 끝에 몰린 텐 하흐 감독이 시간을 달라고 호소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8일(한국 시간) "에릭 텐 하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과의 경기 패배로 프리미어리그 14위로 떨어지면서 운이 따르지 않는다고 느낀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웨스트햄에게도 패배하며 벼랑 끝에 몰린 텐 하흐 감독이 시간을 달라고 호소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8일(한국 시간) "에릭 텐 하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과의 경기 패배로 프리미어리그 14위로 떨어지면서 운이 따르지 않는다고 느낀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번 시즌 9경기에서 네 번째 패배를 당한 맨유는 리그 순위가 14위까지 떨어졌다. 웨스트햄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텐 하흐 감독은 팀이 수준 높은 축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시즌을 반전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며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과 만난 텐 하흐 감독은 "지금 이 순간에는 확실히 운이 내 편도 아니며, 팀의 편도 아니고, 우리의 편도 아니다. 지난 시즌도 다르지 않았지만 결국 우리는 이 상황을 뒤집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텐 하흐는 이어서 "우리가 지금처럼 계속 플레이한다면 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고, 오늘 브렌트포드, 페네르바체, 이 연속된 경기에서 우리는 정말 좋은 축구를 펼쳤다"라고 덧붙였다.
시즌 초반 부진한 출발을 보인 텐 하흐의 미래가 주목받고 있다. 구단주들은 이달 초 감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고 전 바르셀로나 감독 차비가 맨유의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알려졌다. 텐 하흐는 올여름 초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존 계약은 2026년까지 유효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현재 4명의 감독과 비밀 회담이 진행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차비 전 바르셀로나 감독은 열흘 전 오마르 베라다 최고 경영자가 이끄는 4인 대표단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으며, 보도대로라면 맨유 수뇌부들은 최근 몇 달 동안 두 차례나 차비와 대화를 나눴다.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도 맨유의 구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랭크 감독은 투헬, 키어런 맥케나, 마르코 실바와 함께 맨유가 여름에 접촉한 후보 중 한 명이다. 스포르팅 리스본의 후벵 아모림 감독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 에딘 테르지치도 잠재적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그는 지난 6월 웸블리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패한 후 도르트문트를 떠났다.
한편, 맨유는 옥요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레스터 시티와 EFL 컵 16강 경기를 치르며 그 후 11월 4일(한국 시간)에 최대 라이벌인 첼시와 맞붙을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韓 대표팀서 대폭발'...오현규, 그럼에도 설 곳 없다→헹크 감독, ''기회 주고 싶으나 12명으로 경
- '충격' 보라스 선임했는데 '1억 달러 이상→1년 1000만 달러' 전망이라니...김하성, FA 재수가 답일
- '부럽다, 일본!' 프리미어리그 국민 구단 탄생 목전…'UCL 폭격' 꽃미남 FW, 브라이튼 이적설 대두
- 'HWANG 오니 확 달라졌네' 페예노르트, '1승 4무→6승 1무 1패'로 돌변...황인범, 8경기 연속 풀타임→
- '일본은 좋겠네' 프리미어리그 국민 클럽 탄생하나...프랑스 무대가 너무 좁은 '꽃미남' FW, 브라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