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즈 연타석포에 무너진 양현종, 한국시리즈 5차전 2.2이닝 5실점

안형준 2024. 10. 2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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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 부진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양현종은 2.2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1회 실점했다.

2.2이닝 동안 41구를 던진 양현종은 4피안타(3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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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양현종이 부진했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은 10월 2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양현종은 2.2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2차전에서 데일리 MVP를 차지했던 양현종은 5차전에서는 조기 강판 수모를 겪었다.

양현종은 1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류지혁을 뜬공처리한 양현종은 김헌곤을 뜬공으로 막아냈지만 디아즈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그리고 김영웅에게 백투백 홈런을 내줬다. 양현종은 박병호를 내야 뜬공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이재현을 삼진, 김현준을 땅볼, 이병헌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양현종은 3회에도 실점했고 강판됐다. 김지찬을 뜬공처리한 뒤 류지혁에게 안타를 내줬다. 김헌곤을 삼진처리한 양현종은 디아즈에게 2점포를 얻어맞았다. 양현종은 결국 3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마운드는 김도현이 이어받았다.

2.2이닝 동안 41구를 던진 양현종은 4피안타(3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1-5로 뒤쳐진 상황에서 강판돼 패전 위기에 몰렸다.(사진=양현종)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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