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소상공인 키운다"…닻 올린 민·관 '스타콘' 프로젝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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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대기업, 금융회사가 '스타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이들을 글로벌로 진출시키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은 소상공인들이 소기업, 중기업, 대기업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페스타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부와 대기업, 금융권은 스타콘 페스티벌 한 번의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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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서 특별전…"소상공인 성장 폭넓게 지원"
(서울=뉴스1) 김형준 장시온 기자 = 정부와 대기업, 금융회사가 '스타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이들을 글로벌로 진출시키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은 소상공인들이 소기업, 중기업, 대기업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페스타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국경제인협회, KB금융그룹(105560),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네이버(035420), 카카오(035720) 등과 '2024 스타콘 페스타 with 라이콘'(LICORN)을 개최했다.
스타콘 프로젝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업가 정신을 가진 소상공인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대규모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여기서 '스타콘'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이 유니콘을 넘어 글로벌 스타 기업으로 성장하고 이를 위해 대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류진 한경협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등 정부와 대기업, 은행권 대표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무엇보다 우리 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들이 글로벌 기업 수준으로 성장해 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을 모았다.
오영주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전국 곳곳에서 만나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움 속에도 있지만 우리 사회를 이끄는 사업 모델을 가진 '강한 소상공인'들도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성장사다리를 타고 소기업, 중기업, 대기업으로 나아가야만 우리 경제도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근 행장도 "KB그룹은 늘 소상공인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금융의 역할을 수행하며 서업 성장을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프라인 행사에는 소상공인 총 52팀이 참석해 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 등을 진행했다. 특히 중기부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들을 비롯한 유망 소상공인들이 참여했다.
오는 29~31일에는 서울 강남역 인근 KB손해보험 사옥에서 특별 판매전이 열린다. 오는 11월 8일까지는 네이버 쇼핑과 카카오톡 쇼핑하기를 통해 '스타콘 특별 기획전'이 이어진다.
정부와 대기업, 금융권은 스타콘 페스티벌 한 번의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류진 회장은 "소상공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시작할 때 딛고 일어설 수 있는 발판과 기업이 잘 자랄 수 있는 토양"이라며 "그런 발판을 스타콘 페스타가 만들려고 한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치 않고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주최 측은 기관마다 '스타콘 페스타 우수 소상공인' 시상식을 통해 두각을 보인 소상공인에게 '라이콘' 문패를 수여했다.
특별상은 무아유, 메이브, 스위피, 컬러풀테이블, 티즌이 수상했고 네이버상에는 곰곰연구소가 선정됐다.
카카오상은 하사장, 소진공상은 모든요일의방, 한경협상은 피터스, KB금융그룹상은 제비술방, 중기부상은 기림컴퍼니와 뉴트리어드바이저가 각각 수상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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