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 김민주 "스크린 데뷔 큰 도전…나랑 비슷한 가을이 만나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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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주가 영화 '청설'로 스크린 데뷔한 소감과 연기 과정을 털어놨다.
김민주는 자신의 스크린 데뷔작이 개봉을 곧 앞둔 소감을 묻자 "우선 영화에 참여한 것만으로 너무 감사히 생각하고 있고 저도 제 연기경험이 많지 않다보니 처음엔 걱정되는 것도 있고 큰 도전이라고 생각했다"면서도 "감사하게도 저와 비슷하고 닮은 부분이 많은 가을이를 만나게 되고 준비하는 과정도 너무 즐거웠어서 그냥 지금 떠올려봤을 땐 감사한 마음 뿐인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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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청설’의 기자간담회에는 조선호 감독과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분),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 분)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2010년 개봉했던 동명의 레전드 대만 로맨스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스페셜 프리미어로 초연된 후 원작을 뛰어넘는 리메이크 작품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언니 여름의 사랑을 응원하는 사려깊은 여동생이자 청각장애를 지닌 수영선수 ‘가을’ 역을 맡은 김민주는 영화 ‘청설’이 그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김민주는 자신의 스크린 데뷔작이 개봉을 곧 앞둔 소감을 묻자 “우선 영화에 참여한 것만으로 너무 감사히 생각하고 있고 저도 제 연기경험이 많지 않다보니 처음엔 걱정되는 것도 있고 큰 도전이라고 생각했다”면서도 “감사하게도 저와 비슷하고 닮은 부분이 많은 가을이를 만나게 되고 준비하는 과정도 너무 즐거웠어서 그냥 지금 떠올려봤을 땐 감사한 마음 뿐인 것 같다”고 답했다.
대만 원작에 대한 부담 및 연기하며 차별점을 두려 노력한 부분에 대해선 “원작의 따뜻함을 저희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한다”며 “닮으려고 노력하기보다는 각자의 캐릭터에 맞게 더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캐릭터에 맞는 노력을 했던 것 같다. 새로운 목표를 생각하기보단 캐릭터 자체에 집중하려 했다”고 떠올렸다.
청각장애를 지닌 인물을 연기하며 수어를 마스터한 과정도 언급했다. 김민주는 “촬영 들어가기 전 2달 정도 수어를 연습했는데 새로운 문화를 배우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연습했다”며 “대사 이외에 나눌 수 있는 대화도 우리들끼리 수어로 바꿔보면서 일상생활에 적용해보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잘 쓸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했다. 또 서로 눈을 보며 대화하는 그런 과정을 통해 많은 걸 느끼고 표현할 수 있던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회상했다.
한편 ‘청설’은 11월 6일 개봉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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