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랠리·IRA 기대'에 2차전지株 강세…에코프로비엠 9%↑[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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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강세와 미국 대선 이후에도 전기차 보조금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2차전지주가 모처럼 급등했다.
특히 2차전지주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수혜주로 꼽히는 가운데, 이날 '트럼프 리스크' 우려가 과도하다는 업계 전망도 나온 영향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고 상하원을 장악해도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지를 반대하는 하원의 공화당 의원들이 많아서 전기차 관련 보조금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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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테슬라 강세와 미국 대선 이후에도 전기차 보조금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2차전지주가 모처럼 급등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SDI(006400)는 전 거래일 대비 2만 6500원(8.23%) 오른 34만 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POSCO홀딩스(005490)(4.17%), LG화학(051910)(5.12%), 포스코퓨처엠(003670)(7.05%), 등도 크게 올랐다. 에코프로 형제인 에코프로비엠(247540)(9.14%), 에코프로(086520)(5.37%), 에코프로머티리얼즈(450080)(7%) 등도 모두 강세다.
이날 외국인들은 2차전지주 매수에 몰렸다. 삼성SDI(613억 원)를 선두로 △에코프로비엠(399억 원) △포스코퓨처엠(244억 원) △에코프로(201억 원) △에코프로머티(174억 원) △LG화학(156억 원) △LG에너지솔루션(134억 원) 7개 종목이 이날 외국인 순매수종목 상위 10위에 올랐다.
테슬라는 지난 23일 발표한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웃돌자 다음날 22% 폭등한 데 이어 주말에도 3.34% 급등했다.
특히 2차전지주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수혜주로 꼽히는 가운데, 이날 '트럼프 리스크' 우려가 과도하다는 업계 전망도 나온 영향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고 상하원을 장악해도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지를 반대하는 하원의 공화당 의원들이 많아서 전기차 관련 보조금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 대선과 그린산업 관련주 향방에 대한 예상은 신기루에 불과하다"며 "2025년에는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 업황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이는 K-배터리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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