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창 교육연수원 착공…내후년 12월 준공 목표

정유선 기자 2024. 10. 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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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8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에서 교육연수원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수원은 부지면적 12만3788㎡, 연면적 1만979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0년 평창을 부지로 선정한 이후 설계 과정에서 건설비 폭등으로 사업비가 부족해 설계가 6개월간 중단되고 공사 입찰이 두 차례 유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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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 소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건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8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에서 교육연수원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수원은 부지면적 12만3788㎡, 연면적 1만979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6년 12월을 준공 목표로 한다.

심평원은 진료비의 적합성을 심사하고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평가하는 국민의료관리 전문기관이다.

심평원은 그간 외부시설을 임차해 직원들의 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조직규모가 확대되고 내·외부 교육 수요가 커지면서 자체 교육시설 확보를 추진했다.

2020년 평창을 부지로 선정한 이후 설계 과정에서 건설비 폭등으로 사업비가 부족해 설계가 6개월간 중단되고 공사 입찰이 두 차례 유찰되기도 했다. 이후 3차 공고에서 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심평원은 직원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외부 보건의료 종사자에게도 정책교육과 전문교육을 제공하겠단 계획이다.

심평원은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를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해외 관계자 대상 연수과정도 내실있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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