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3분기 영업익 195억원…전년 동기대비 5.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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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보령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95억원으로 집계됐다.
보령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9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다만 상품매출 비중 증대에 따른 수익성 하락으로 영업이익률(7.2%)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카나브패밀리'의 3분기 매출액은 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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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사 보령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95억원으로 집계됐다.
보령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9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710억원으로, 같은 기간 30.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94억원으로, 21.8% 감소했다.
보령은 올해 3분기 대형 코프로모션(공동판매)을 활용한 전문의약품 기반 성장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품매출 비중 증대에 따른 수익성 하락으로 영업이익률(7.2%)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카나브패밀리’의 3분기 매출액은 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그러나 의정갈등에 따른 영향으로 항생제 ‘맥스핌’과 항암제 ‘나제론’ 등은 각각 같은 기간 27%, 28%씩 매출이 감소했다.
보령 측은 “코프로모션 상품의 커버리지 확장에 단기적으로 집중하며,향후 고수익 제품들의침투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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