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로 인파 몰려 행사 중단…동구 안전관리 도마 위

김애린 2024. 10. 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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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가 주최한 행사에 인파가 갑자기 몰리면서 안전상의 문제로 행사가 중단됐습니다.

일시적으로 통행이 마비되면서 경찰 신고가 잇따랐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안전상의 이유로 행사 중단을 요청해 주최 측이 남아있는 공연을 취소했습니다.

광주 동구는 500명 이상 모이는 행사에 의무적으로 안전관리계획을 마련해야 하지만, 이전 행사에서 관람객이 많지 않았다는 이유로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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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 동구가 주최한 행사에 인파가 갑자기 몰리면서 안전상의 문제로 행사가 중단됐습니다.

광주 동구에 따르면 어제(27) 충장로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린 '라온 페스타'에서 주최 측 추산 700여 명의 시민이 몰렸습니다.

일시적으로 통행이 마비되면서 경찰 신고가 잇따랐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안전상의 이유로 행사 중단을 요청해 주최 측이 남아있는 공연을 취소했습니다.

광주 동구는 500명 이상 모이는 행사에 의무적으로 안전관리계획을 마련해야 하지만, 이전 행사에서 관람객이 많지 않았다는 이유로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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