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옥정호 출렁다리에 '임실N치즈하우스' 문 열었다

김종효 기자 2024. 10. 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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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 일원에 임실N치즈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군은 28일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카페와 치즈·로컬푸드 판매장이 갖춰진 임실N치즈하우스 옥정호점이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찾는 전북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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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28일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 앞에 개방한 임실N치즈하우스 개장식에서 심민 임실군수와 장종민 의장 등 참석자들이 개장을 기념하는 테잎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임실군 제공) 2024.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 일원에 임실N치즈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군은 28일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카페와 치즈·로컬푸드 판매장이 갖춰진 임실N치즈하우스 옥정호점이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오픈 기념식에는 심민 임실군수와 장종민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과 유가공업체 대표, 주민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찾는 전북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지난 2022년 10월 출렁다리 개통 이후 120만여명이 다녀갔다.

하지만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음식을 섭취하며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점과 먹거리가 부족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군은 출렁다리 인근에 2022년부터 34억원을 투자해 요산공원 편의시설 건립사업을 추진, 1층과 2층에 각각 판매장과 카페가 있는 편의시설 1동과 관리사무소 1동을 신축했다.

1층 판매장에는 임실N치즈는 물론 임실엉겅퀴 등 지역 농특산물이 진열돼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치즈와 각종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2층 카페에는 아름다운 옥정호 출렁다리와 호수를 조망할 수 있도록 꾸몄다.

심 군수는 "임실치즈와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판매하는 임실N치즈하우스가 내년에는 1000만 관광 임실시대를 여는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최고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임실만의 특화된 먹거리 공간이자 쉼터인 만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N치즈하우스 옥정호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은 쉰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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