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북전 원정버스 16대로 증차…프런트~코칭스태프~선수단~팬 모두 잔류에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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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1 잔류를 위해 사활을 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28일 스포츠동아와 통화에서 "전날(27일) 광주FC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선수단에서 전북전 원정버스 증차를 위해 비용을 보태겠다고 하자 최영근 감독과 코칭스태프도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며 "2019시즌에도 경남FC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원정버스를 18대나 배차했다. 그 당시 기억을 갖고 있는 프런트, 코칭스태프, 선수, 팬들이 많은 점도 이번 증차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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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단 관계자는 28일 스포츠동아와 통화에서 “전날(27일) 광주FC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선수단에서 전북전 원정버스 증차를 위해 비용을 보태겠다고 하자 최영근 감독과 코칭스태프도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며 “2019시즌에도 경남FC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원정버스를 18대나 배차했다. 그 당시 기억을 갖고 있는 프런트, 코칭스태프, 선수, 팬들이 많은 점도 이번 증차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인천은 전날 광주전 승리로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을 끊으며 잔류 희망을 밝혔다. 올 시즌 8승11무16패, 승점 35로 최하위(12위)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같은 시간 7위 제주 유나이티드(15승2무18패·승점 47)에 0-1로 패한 11위 전북 현대(9승10무16패·승점 37)와 승점차를 2로 좁힌 덕분이다.
그 동안 전북 원정에서 고전했지만 특유의 ‘잔류 DNA’를 이번에도 발동하겠다는 각오다. 앞서 22일에 전북 원정 버스 10대를 400여 명의 팬들에게 신청 받았는데, 이게 15분 만에 매진이 될 정도로 팬들의 관심 역시 컸다. 이번의 6대 증차도 팬 2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데, 약 600만 원에 이르는 비용이 추가로 들지만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이를 흔쾌히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인천 관계자는 “일단은 오늘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추가 수요가 있으면 변동사항이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주포 무고사(몬테네그로) 역시 “2019시즌 경남 원정에 함께 했던 팬들을 잊지 못한다. 그때 원정경기임에도 인천의 파검색이 경기장을 꽉 채웠는데, 전주성도 인천 팬들의 응원가와 파검색이 홈경기 못지않게 가득차길 기대한다”며 “우리는 이번에도 반드시 잔류할 수 있다”고 팬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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