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확산에 ‘총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28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결의대회'를 갖고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김응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발생 면적과 피해목이 확산되고 있어 가용 예산을 최대한 활용해 선택과 집중으로 효율적 방제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시는 28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결의대회’를 갖고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방제사업 참여 시공사·감리사, 직영 방제단 등 70여 명이 참석해 방제 품질 제고 및 부실시공 척결, 안전사고 예방, 성실한 현장관리 등을 다짐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원거리 산림지역, 경사가 급한 암석지, 해안가 절벽 등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현장근로자의 책임․성실 시공이 각별히 요구된다.
이에 포항시는 사소한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 교육으로 작업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방제 사업장에 대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해 중대재해 발생을 없애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응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발생 면적과 피해목이 확산되고 있어 가용 예산을 최대한 활용해 선택과 집중으로 효율적 방제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적인 겨울 가뭄 및 봄철 고온 현상 등의 이상기후로 소나무 생육환경이 악화되고, 매개충 활동 시기가 빨라지면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속도가 급증하고 있어 방제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친한 "대통령 부인이 당에 앞서나" vs 친윤 "자기 파괴 피해야"
- 관절염
- 조국 "이재명 민주당의 '보수적 실용주의'와는 다른 길 간다"
- [단독] 인권위, 퀴어축제 대관 막은 서울시 산하기관에 "시정하라"
- 민주당 최고위에서 "하야가 정답", "정권 호스피스 단계"
- 이재명 "국정원이 우크라에서 北 포로 심문? 제정신인가"
- 이재명 "여야 대표회담 정례화 검토…한동훈, 국민만 보고 가라"
- 한동훈 "민주당, 여야의정 발 빼려 해. 실망스럽다"
- 평양에 나타난 무인기, 백령도에서 출발? 북 "백령도 이륙해 영공 침입"
- 尹 정부의 돌봄 개혁은 '가짜 개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