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건립 협약…2029년 준공

이순철 기자 2024. 10. 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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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28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국립국악원과 강원분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강원분원의 건립부지를 확정하고 강원분원 건립 및 운영을 위해 상호 행정지원 및 협력사항 등을 담았다.

국립국악원과 강원분원은 부산, 남원, 진도에 이어 전국에서 네번째로 건립되며 국비 401억원의 예산을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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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강릉시와 국립국악원이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8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국립국악원과 강원분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명석 국립국악원장 직무대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서에는 강원분원의 건립부지를 확정하고 강원분원 건립 및 운영을 위해 상호 행정지원 및 협력사항 등을 담았다.

시는 11월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설계자를 선정하고 내년에 기본 설계를 마치고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국립국악원과 강원분원은 부산, 남원, 진도에 이어 전국에서 네번째로 건립되며 국비 401억원의 예산을 투입된다.

강원분원은 교동7공원 내 연면적 6824.76㎡, 지하 1층, 지상 3층에 중공연장 400석, 소공연장 100석을 갖춘 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그동안 남부권에 집중되어 소외되었던 강원지역의 국악 관련 문화 인프라 확충은 물론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으로 지역 경제에 훈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차질 없는 강원분원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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