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펜, 작품을 그리다…모나미, 작가 최피터와 협업 전시

권혁진 기자 2024. 10. 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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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기업 모나미는 펜 드로잉 작가 최피터와 함께 내달 17일까지 모나미스토어 성수점에서 공간 협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나미스토어 인사동점에서는 11월2일과 3일 최피터 작가와 함께 드로잉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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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스토어 성수점에서 공간 협업 전시 운영
[서울=뉴시스]모나미X최피터 협업 전시.(사진=모나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문구기업 모나미는 펜 드로잉 작가 최피터와 함께 내달 17일까지 모나미스토어 성수점에서 공간 협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최피터는 대중에게 친숙한 모나미 문구류를 주 재료로 사용하는 드로잉 작가다. 담백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얼굴 없는’ 사람들의 초상화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위로를 선사한다.

모나미는 라이프 프래그런스 브랜드 ‘취’, 비오토프갤러리 아티스트 ‘SAC(삭)’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이종산업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 함께 공간 협업 전시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FACELESS MON AMI(얼굴 없는 내 친구)'를 콘셉트로 모나미 153 볼펜, 프러스펜, 유성매직을 활용한 약 20건의 드로잉작을 선보인다.

모나미스토어 인사동점에서는 11월2일과 3일 최피터 작가와 함께 드로잉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해당 클래스에서는 작가와 직접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모나미 제품을 활용한 펜 드로잉 기법을 배울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고객은 모나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모나미 관계자는 "이번 최피터 작가와의 공간 협업 전시를 통해 모나미 대표 제품을 활용한 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 모나미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매력적인 국내 아티스트를 발굴해 적극 협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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