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미국 몽고메리 카운티와 경제협력·국제교류 논의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4. 10. 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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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28일 창원시청을 방문한 백현미(미국명 Terry Hyunmi Jalinsky) 미국 테네시주 한인회연합회 회장을 맞아 몽고메리 카운티와의 경제협력과 국제교류관계 수립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창원시와 몽고메리 카운티 간의 상호 보완적인 산업구조를 바탕으로 경제적 협력방안을 타진하고, 국제관계 체결을 통한 상호 발전의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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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미 테네시주 한인회연합회 회장 창원시 방문
창원시가 28일 창원시청을 방문한 백현미(Terry Hyunmi Jalinsky) 미국 테네시주 한인회연합회 회장을 맞이했다. 왼쪽부터 이경봉 국제협력팀장,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백현미 테네시주 한인회연합회 이사장, 이상문 LG전자 H&A 사업본부 창원총무팀 대외홍보파트장.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28일 창원시청을 방문한 백현미(미국명 Terry Hyunmi Jalinsky) 미국 테네시주 한인회연합회 회장을 맞아 몽고메리 카운티와의 경제협력과 국제교류관계 수립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창원시와 몽고메리 카운티 간의 상호 보완적인 산업구조를 바탕으로 경제적 협력방안을 타진하고, 국제관계 체결을 통한 상호 발전의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몽고메리 카운티에는 LG전자, LG화학, 한국타이어 등 다수의 한국 대기업이 진출해 있어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한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에 적합하다. 이를 바탕으로 양측은 경제적 협력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관광 등 분야에서도 활발할 교류를 통해 두 지역 간의 유대를 강화해갈 방안들을 상의했다. 이같은 접촉과 증진된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국제 자매·우호 관계를 체결하는 데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몽고메리 카운티는 지속적으로 성장 및 확장하고 있는 장래성 있는 지역이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시작될 두 지역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몽고메리 카운티는 미국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 1409km², 인구 약 24만 명으로 테네시주에서 7번째로 인구가 많은 카운티이다. 또, 대규모 군사기지인 포트 캠벨(Fort Campbell)을 중심으로 거대한 군수산업이 있고 이를 뒷받침하는 제조업과 물류업이 발달한 군사적·산업적 허브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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