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24시] 연천군 '디지털관광주민' 10만 달성…팸투어 행사 성황

이정헌 경기본부 기자 2024. 10. 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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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이 '디지털관광주민증' 10만 달성 기념으로 지난 25~27일까지 3일간 실시한 팸투어 행사가 성황리 진행됐다.

연천군은 앞으로도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연천 알리기'를 위해 팸투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할 방침이다.

 연천군은 관광객의 눈과 귀, 입맛을 잡기 위해 '구석기 트레저 보물찾기', '드론 쇼', '율무 김치 담그기 체험', '율무 가공품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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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지역농특산물 큰장터 '제3회 연천율무축제' 성황리 막 내려
연천군도서관 '통일 그림책 코너' 마련

(시사저널=이정헌 경기본부 기자)

경기 연천군이 '디지털관광주민증' 10만 달성 기념으로 지난 25~27일까지 3일간 실시한 팸투어 행사가 성황리 진행됐다. 

팸투어 행사에는 인플루언서, 미디어관계자, 유관기관 인사 등 일자별 약 30명씩 참여했다. 이들은 전곡리유적지, 재인폭포, 연천율무축제 등 연천군 구석구석을 체험하며 감탄사를 연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천군청 전경 ⓒ연천군 제공

연천군은 앞으로도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연천 알리기'를 위해 팸투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최근 시사저널과 인터뷰를 통해 "2030년까지 생활인구 1000만 명 달성을 위해 관광활성화에 주력하겠다"며 "교통 접근성 개선에 맞춰 임진강 권역을 중심으로 한 관광인프라 구축 및 관광자원을 전략적으로 개발해 지역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디지털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인구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시범사업으로 숙박시설·식음료 체험, 시설 입장료 등 각종 할인혜택을 받는 제도다.

◇연천 지역농특산물 큰장터 '제3회 연천율무축제' 성황리 막 내려

경기 연천군의 지역 농특산물 잔치인 '제3회 연천율무축제'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지난 25~27일 전곡리유적에서 진행한 이번 축제에는 약 14만 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천군에 따르면 행사 기간 동안 약 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연천군은 관광객의 눈과 귀, 입맛을 잡기 위해 '구석기 트레저 보물찾기', '드론 쇼', '율무 김치 담그기 체험', '율무 가공품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100여개의 농가·단체가 참여한 이번 연천율무축제를 통해 우수한 연천율무와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연천군도서관 '통일 그림책 코너' 마련

경기 연천군은 통일 관내 공공도서관(2개소) 어린이 자료실에 '통일 그림책 기증도서' 코너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맞춰 11월 한달 동안 연천도서관에서 통일 그림동화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중앙도서관 내부 전경 ⓒ연천군청 제공

연천군에 따르면 통일 그림책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기증했다. 국립통일교육원에서는 통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평화·통일 감수성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매년 그림동화를 발간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통일 그림책을 보고 통일에 대한 군민의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연천군 도서관 어디서나 통일 도서를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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